수원권선동에 대규모 택지 조성-99년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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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수원시권선동 권선1.2.3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대규모 택지(권선4.5지구)가 조성된다.
〈약도참조〉 수원시 공영개발사업소는 오는 99년말까지 1천40여억원을 투입,권선택지지구와 영통영덕택지개발지구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권선동일대 전답과 구릉지를 연차적으로 택지로 전환,개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98년말까지 약 4백15억원을 들여 4택지지구를 조성하고 99년말까지 6백32억여원을 투입,권선 5택지지구를 조성한다.수원시는 이들 지구에 대한 구체적인개발계획을 마련한 뒤 경기도.건설교통부등에 택지 개발지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이와함께 수원시는 올 연말부터 지주들에대한 보상협의등을 거쳐 본격적인 토지조성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시관계자는 『권선4.5지구 주변에는 이미 4~5개택지가 들어선데다 수원시청.농수산물시장등이 자 리잡고 있어 주거지역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鄭燦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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