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MBA가는길]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아시아 시장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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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은 1997년 12월 국내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의 허가를 받았다.

2006년 ‘BK21 경영전문서비스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007년 BK21 중간평가 결과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 ^국제화 교류 부문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Asia MBA ^GSB MBA ^EMBA를 운영 중이다.

Asia MBA는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100% 영어강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인 Asia MBA Camp는 아시아 유수 비즈니스 스쿨 교수와 학생 네트워크의 장이다. 15개국에서 50명이 참가해 아시아와 세계 경영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집중 과정이다. 캠프 참여 경쟁률은 5 대 1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Asia MBA는 한국 내 다국적 기업 CEO로 구성된 KCMC와 협약을 맺고 소속 CEO를 특임 교수로 임명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CEO 한 명과 6~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링 제도는 학생들의 커리어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SKK GSB는 미국 명문 대학인 인디애나대 켈리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제를 체결했다. 특히 전체 전담 교원 중 과반수 이상이 우수한 연구 역량 및 강의 실력을 지닌 외국인 전임교원이다.

EMBA의 가장 큰 차별화는 ‘글로벌화’다.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해외 기업과 시장 경제를 체험하는 ‘해외 블록 세미나’는 일본·러시아·인도·중국·유럽 등의 명문 대학을 방문해 해당 대학 석학으로부터 30시간 이상의 강의를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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