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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챔프 존스-휘태커 12월 농구로 한판승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펜서콜라(美플로리다州)AP=聯合] 프로복싱 IBF 슈퍼미들급챔피언 로이 존스 주니어와 WBA웰터급 챔피언 퍼넬 휘태커가12월 농구대결을 벌이기로 해 이채.
정상급 복서이면서 열렬한 농구팬인 이들 두사람은 12월9일 각각 자신들의 고향인 플로리다州 펜서콜라와 버지니아州출신의 동료 복싱선수들로 구성된 농구단을 급조,펜서콜라 시립경기장에서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경기 수익금은 지난 2월 런던에서 벌어진 니젤 벤과의 WBC슈퍼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제럴드 매클레란을위한 치료비와 최근 창간된 펜서콜라뉴스저널紙의 발전기금으로 쓰여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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