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강원까지 확산-국립수산진흥원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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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江陵=洪昌業기자]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강원도 남부해역에까지 확산됐다.국립수산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28일 강원도 어업지도선을 이용,강원도 남부해역인 삼척시원덕읍 해역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호산리와 고포리 앞바다에서 ㎖당 각각 50개체 미만의「코클로디나움」이 검출됐다.
이달초 남해안에 적조가 발생한 이후 강원도 동해연안에서 적조생물이 검출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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