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梨大 10층 규모 첨단 학생회관 연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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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학생회관의 차별화-.이화여대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최첨단 학생문화관을 건립한다.
현재의 학생회관을 헐고 새로 지을 학생문화관은 올 12월 착공,97년 상반기중 완공될 계획.
총1백억원의 예산으로 지상6층.지하4층등 총 10층으로 지어질 학생문화관의 연면적은 3천여평.지하주차장 8백여평을 제외한2천2백평을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복지.오락.휴식시설로 채운다.
우선 대형서점.문구점.소규모 의류할인매장등이 들어서 학교내에서의 일상생활이 가능케 하고 지하2층에는 헬스시설까지 갖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영화및 다큐멘터리 비디오테이프와 고성능 오디오 시설을 갖춘 오디오.비디오방,영화상영은 물론 멀티미디어와 화상회의까지 가능한 시네마테크관도 학교가 자랑하는 첨단 시설들.
학교측은 학생문화관 신축으로 학생회관을 사용하던 학생회와 동아리들의 불편을 고려,신축공사장 인근에 1백평규모 3개동을 지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金俊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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