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 구간 조기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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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서해안과 중앙,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개통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철도의 중간역으로 천안.대전.대구.경주가 확정됐다.울산역은 제외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국회 국제경쟁력강화특위에 보고를 통해 경부축(軸)의 교통애로 완화와 서해안 개발을 위해 98년 예정이던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 구간(1백4㎞)의 착공시기를 2년정도 앞당겨 내년에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이에 따라 당초 2004년 개통될 예정이던 당진~서천 구간의개통시기가 2년 가량 앞당겨지게 된다.
건교부는 또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간(42.5㎞)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구미간(1백61㎞)도 당초 97년 이후로 돼 있는 착공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겨 조기완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철도에 대한 기술조사결과 중간역은 4개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판단,울산은 제외키로 했다.
〈朴義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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