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貨가격 연일 폭락세 달러當 102엔臺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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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東京=外信綜合] 일본 엔화값이 연일 폭락해 주요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2엔대로 곤두박질했다.
특히 엔화는 미국 달러화뿐 아니라 독일 마르크화,영국 파운드화 등 세계 각국의 주요통화에 대해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은행의 엔화매도 공세에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까지 대거 가세함으로써 미국 달러화에 대해 전일보다 다시 1.35엔이나 떨어진 102.00엔에 거래를 마쳐 연중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이어 열린 런던시장에서는 102.70엔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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