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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일단 주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지난 4일 포항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던 콜레라는 13일 환자1명이 추가발생하기는 했으나 전염확산은 수그러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강화지역에서 환자로 확인된 李모(58.여)씨의 손자 河모(4.경기도안산시성포동)군이 콜레라 진성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콜레라환자는 50명으로 집계됐으며 환자의 지역별 분포는▲천안 25명▲강화 11명▲인천 8명▲포항 4명▲대전 2명등이다. 이 가운데 강화지역 환자 4명은 완쾌돼 퇴원했다.河군은 부모.동생과 함께 지난 4일 할머니 李씨집에 들렀다 감염됐으며 이에앞서 할머니 李씨와 동생 河모(2)군은 환자로 확인됐었다.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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