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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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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23일 착공한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조감도. [태백시 제공]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동점동 구문소 관광지에 세워진다.

23일 착공식을 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부지 1만272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6207㎡ 규모다. 2010년 6월 개관 예정인 박물관에는 선캄브리아기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걸친 화석 등을 전시하는 테마박물관으로 운영된다.

태백지역에는 삼엽충을 비롯해 고생대 화석이 다량 산재돼 있는 구문소 일대와 장성동 직운산층, 삼엽충 군락지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열면 인근의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와 태백 모터스포츠 경기장 등과 연계, 벨트형 관광명소로 가꿀 계획”이라고 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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