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大에 교육대학원 신설-내년 석사과정 4개전공 우선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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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내년부터 교대에도 교육대학원이 신설 운영된다.
교육부는 29일 초등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96학년도부터 전국 11개 교대에 교육대학원(석사과정의 특수대학원) 설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의 내실있는 운영과 질적 수준 유지를 위해전공과정 정원을 교수 수및 박사학위 비율등 교육여건을 검토해 결정하되 내년에는 우선 대학당 4개 전공까지,정원은 전공별로 20명씩 모두 80명까지만 인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현재 초등교원 수급 상황이 공급과다라는 점을 감안,교육대학원을 설치하는 교대에 대해서는 대학원 정원만큼 학부 정원을 줄일 계획이다.
〈金東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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