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입주前 건설-土開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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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하는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앞으로 아파트입주전에 쓰레기소각장부터 건설된다.
토개공은 28일 쓰레기소각장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원영통택지개발지구부터 입주전 쓰레기소각장 건설을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원영통지구 쓰레기소각장은 98년말로 예정된 입주완료시기 이전인 98년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되며,용인수지 2지구도 내년 상반기중 착공해 입주 예정일 보다 4~5개월 앞선 98년 하반기부터 소각장 가동이 시작 된다.
하루 6백의 쓰레기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될 수원영통지구 소각장은 평촌.일산신도시에 이어 토개공이 건설하는 세번째 것으로,하루 2백 처리규모의 평촌소각장은 이미 가동중이며 3백 처리규모의 일산소각장은 3개월가량의 시험가동을 거쳐 오 는 12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黃盛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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