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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 책의 날’ 축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구 중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축제 한마당’을 연다.

이 축제에서는 ▶알뜰 도서교환 시장▶햇살 아래 책 읽기▶이해인 시인의 시 낭송 및 강연▶지역 작가와의 만남 같은 행사가 마련된다. 또 독서치료사 상담과 시 노래 공연, 책 읽는 모습 사진전, 시·서화전이 진행된다.

이 중 알뜰 도서 교환 시장에서는 구청 직원이 기증한 책 1400여 권과 교보문고 대구점이 내 놓은 신간 1000여 권을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과 바꿔 준다. 중구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이웃과 좋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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