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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누고, 행복 더하고 … 대구세계 책의 날축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세계 책의 날’ 을 맞아 독서 축제가 열린다.

대구 중구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서편 화합의 광장에서 책의 날 축제인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행사를 열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알뜰 도서교환 시장이 마련된다.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3권까지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구청 공무원과 교보문고 대구점은 소설·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2400권을 내놓았다. 또 햇살 아래 책 읽기, 이해인 수녀의 시낭송 및 강연, 대구문인협회의 합동 출판기념회, 책 읽는 모습 사진전, 가훈 써주기, 서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중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책을 사랑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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