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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호암상 수상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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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암(湖巖)재단(이사장 이현재)은 2008년(제18회) 호암상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5개 부문 수상자는 ▶과학상=김필립(40·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박사 ▶공학상=승현준(41·미국 MIT 교수) 박사 ▶의학상=찰스 리(39·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박사 ▶예술상=건축가 우규승(67)씨 ▶사회봉사상=성가복지병원(단체·대표 김복기 수녀)이다.

시상식은 6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억원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호암상은 삼성을 창립한 호암 이병철(1910~87) 회장의 사회공익 정신을 이어받아 학술·예술 분야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포상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배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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