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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코너>방학여행前 관련기사 스크랩 유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모처럼 자유로이 지낼 수 있는 방학은 여행을 통해 생생한 체험과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얻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언제 어디로 여행가서 어떻게 지낼 것인지를 결정할 때 신문의각종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면 좀더 짜임새있고 효 과적인 현장학습도 가능해진다.
1)계획세우기 우선 신문에서 그 지방의 역사.교통.특산물 등을 설명한 여행관련 기사들을 오려낸다.이를 참고로 갈 곳이 정해지면 지도를 펴서 행선지의 지형을 확인한다.그 주변 도시나 강.섬.산맥 등 자연과의 관계 등도 알아본다.이때 그 지도의 축 척을 감안해 여행거리를 환산해본다.
시간이나 거리 등을 감안해 기차.자동차.비행기.배 등 여러 교통수단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바람직할지 결정한다.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실제거리와 함께 연료비도 계산해보자.
2)무엇을 할까 목적지의 위치나 장소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생각해보자.그 지역의 역사적 인물.특산물.사투리 등에 대해알아보고 역사적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살펴본다.그 지방의 특산물을 먹어보고 자기고장에서 나는 같은 종류와 어떻게 다른 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그 지역의 땅 색깔.집 모양.
기후.음식 등이 자기가 사는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본다.
3)신문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 여행하려는 지방의 날씨를 확인해서 자신이 사는 지역과의 차이를 살펴보면 준비물을 챙기는데도움이 된다.해외여행일 경우는 그 나라의 화폐단위와 환율을 알수 있다.또 여행하려는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눈여겨 본다.
4)스크랩한 기사의 확인 여행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기사스크랩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방법.지진,심각한 가뭄이나 홍수,전쟁 등 그 지방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다면 그 여행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아본다 .직접 확인한 내용과 보고 느낀 점들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신문기사 형태로 정리해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관하는 것도 여행을 좀더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이다.
지도=李貞均교사〈경기도고양시 원당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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