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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희귀조‘에뮤’새끼 오늘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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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희귀 조류인 ‘에뮤’의 새끼 4마리가 태어났다. 호주에 서식하는 에뮤는 현존 조류 중 타조 다음으로 덩치가 크다. 어른 에뮤의 경우 키는 약 1.5m, 몸무게는 45㎏에 이른다. 새끼 때에는 몸에 줄무늬가 있지만 성장하면서 사라진다. 서울대공원은 1983년 암컷 새끼 에뮤를 들여와 키워오다 2006년 수컷을 수입해와 지난해 10월 합방시켰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모두 20개의 알을 낳았다. 동물원 측은 이달 초 인공부화로 3마리, 자연부화로 1마리를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동물원 측은 11일 오후 2시부터 새끼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대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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