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자연과 문화.여가공간이 어우러진 50만평 규모의 도시자연공원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2015년까지 서구 연희동 산 127 일대 156만3000여㎡에 연희공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토지보상비 540억원과 시설비 220억원 등 모두 7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희공원을 환경문화.자연생태.시민여가존 등 3개 공간으로 분할해 ▶환경문화존에는 환경교육관.조형동산.화훼원.작물원 ▶자연생태존에는 담수.습지원.야생초지원.건지원.자연산림원▶시민여가존에는 레크리에이션센터.축구.농구.배구장 등을 세울 계획이다.
정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