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9곳 일제 안전점검-서울시 9월말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서울시내 주요 주차장 19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9월30일까지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종묘.세종로.동대문운동장.묵정공원.영등포 영남.마포유수지.신도림역.정릉천.한남유수지.전농천.서소문공원.훈련원공원.양재역환승.성내역등 민자유치 14곳과 시비로 건설중인 천호역.잠실역.영등포구청역.개화산역.학여울역등 5곳 이다.
중점 점검은 주차장 구조물의 안전상태와 누수.균열을 포함한 부실시공 여부이며 이밖에 설계와 시공의 일치,감리자의 철저한 감리이행상황등도 점검한다.
이미 운영중인 주차장은 대한건축학회.토목학회를 포함한 공인 안전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맡기고 건설중인 곳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와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세종로지하주차장등 3곳은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위해이미 주차장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나머지 주차장들도 점검결과에 따라 운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奉華植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