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울진에 국내선 新공항-6백17억 들여 98년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경북울진에 목포공항 규모의 새 공항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울진군기성면 봉산.구산리 일원 50만평방m의 부지에 2000년까지 국내선용 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총사업비는 6백17억원이며 98년 착공한다.규모는 B737-400 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폭 30m,길 이 1천5백m의 활주로 1개와 계류장.여객터미널.주차장 등을 갖춰 현재 목포공항 수준이다.
공항이 건설되면 백암온천.성류굴 등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차량으로 현재 8시간이상 걸리는 울진지역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金起平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