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통관리본부 설치-서울시,전문가로 첨단센터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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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18일 날로 극심해지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문제를 전담할 「종합교통관리본부」(가칭)를 설치키로 했다.
시의 구상에 따르면 현재 교통국을 종합교통관리본부로 격상시키면서 교통기획과를 교통기획국으로,운수1과(버스)와 운수2과(택시)를 대중교통국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것이다.
시는 또 도로상태.차량혼잡도등 교통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할 교통관리센터(Traffic Management Center.TMC)를 종합교통관리본부 내에 신설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현재의 시정개발연구원을 개편,박사급 3명과 연구원 6명의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첨단 교통관리센터」를 설치해도로 지능화,신호시스템 개발,교통정보 제공등의 연구를 수행토록할 계획이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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