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고수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대명고수부의 조용안(曺龍安.28.전북완주군구이면덕천리.사진)씨가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고수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曺씨는 준문화재인 金일구 명창이 부른 『적벽가』중 불지르는 대목을 진양조부터 휘모리까지 다양한 북 반주를선보여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고수대회에는 학생부.신인청년부.일반장년부 등 7개부문에1백여명의 전국고수들이 참가,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문별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고부=李윤호(78.서울)^일반장년부=羅재순(51.전주)^일반청년부=趙용복(26.전북완주)^신인장년부=崔영복(41.전주)^신인청년부=曺세영(26.대전)^학생부=車지연(13.대전신일여중) [全州=徐亨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