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권력서열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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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일 저녁 평양에서 열린 김일성(金日成)사망 1주기 중앙추모대회 결과 북한의 권력서열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중앙방송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추모대회 주석단에는 김정일(金正日)을 비롯해 총리 강성산(姜成山),부주석 이종옥(李鍾玉).박성철(朴成哲).김영주(金英柱).김병식(金炳植),외교부장 김영남(金永南)등 黨.政.軍 고위간부들이 거의 전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성의 처 김성애(金聖愛)가「미망인」자격으로 정치국원과 후보위원사이에 자리했는데 김성애는 지난해 10월 1백일 추모제에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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