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시청률>"체험 삶의 현장" 첫1위에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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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자체선거 개표방송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중계방송등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특집방송이 많아 정규편성 프로그램 시청률의 의미가 퇴색했던 한주.1,2,3위에 오른 프로그램이 모두 붕괴참사가 있기 전인 월~수요일에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타격이 가장 컸던 것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 모두가 인명구조 작업에 쏠렸던 금요일에 방송되는 KBS-2TV『판관 포청천』으로 5월 이후 계속 정상을 고수해오다 4위로 급락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KBS-1TV.MBC.SBS등 방송3사가개표방송에 전념한 사이 정규방송을 편성한 KBS-2TV가 쏠쏠한 재미를 봤다.흥미와 공익성 두마리 토끼를 쫓으며 인기를 모아온 KBS-2TV『체험 삶의 현장』이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장녹수』역시 대미를 2위로 장식했다.
李勳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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