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일대 주상복합 신축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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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송파구 석촌호수주변이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5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석촌호수주변에 주상복합건물 5개동이 들어선데 이어 올들어 대주주택건설.청현건설.KHA두보등 3개업체가 석촌호수 남쪽을 따라 고층 주상복합건물을신축하거나 준비중이다.
이처럼 석촌호수주변에 주상복합건물 신축이 활기를 띠는 것은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등 전망이 좋아 사무실과 주거용으로 활용하기에 쾌적하기 때문이다.
대주주택건설은 최근 송파동7번지 2백68평의 대지에 지하6층,지상25층 연면적 2천7 백46평의 주상복합건물 신축허가를 받아 47평형 아파트 19가구와 상가를 건설할 예정이다.또 청현건설은 송파동58의1 일대 6백36평에 지하 5층,지상 23층 연면적 6천8백30평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건축심의를 받고 있는 이 주상복합건물은 아파트 55~86평형 46가구와 상가로 건설된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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