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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관계 회복위해 美 실질적 조치 촉구-강택민 기자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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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北京=文日鉉특파원]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은 中-美관계악화는 미국이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의 방미(訪美)를 허용한것에 따른 결과로 전적으로 미국측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은 관계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성의있는 행 동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江주석은 3일 핀란드.헝가리.독일등 유럽 3개국 순방(5~15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취한 이번 조치는 中-美관계의 기초를 심각하게 흔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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