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치러질 18대 총선에서 지지 후보 결정 여부 못지 않게 중요한 이슈는 바로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인가 하는 문제다.
조인스 풍향계가 26일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이 62.9%로 절반을 넘었다.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20.1%로 나타났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10.7%)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4.6%) , ‘없음ㆍ모름ㆍ무응답’(1.7%)의 순이었다.
‘적극 투표 의향층’은 남성(67.4%), 50대 이상(81.8%), 중졸 이하(75.1%), 부산ㆍ울산ㆍ경남 거주자(73.5%), 월 가구소득 150만원 미만(75.8%), 한나라당 지지층(69.1%) 등에서 특히 높았다.
김진희 기자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아마도 투표할 것" 20.1%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10.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4.6%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4월 9일은 총선의 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탄생으로 권력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관심은 국회 권력 향배입니다.
중앙일보 조인스가 18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올릴 수 있는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유권자는 자기 지역에 누가 출마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출마 희망자는 조인스 사이트에 접속해 주어진 양식에 맞춰 자료를 올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