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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등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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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6월까지 전기요금과 철도.고속도로 요금, 우편 요금 등 공공요금이 오르지 않는다. 또 이동전화 요금과 건강보험 약값을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1일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중앙정부가 인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공공요금은 상반기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도 버스요금.상하수도 요금 등의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급량이 달리고 있는 고추.마늘.양파는 정부 비축 물량을 추가로 풀어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원자재 가운데 계속해 가격이 오르는 품목에 대해선 수입 관세를 추가로 낮출 방침이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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