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헬機2대 추가도입 借款 연체원리금 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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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러시아산 헬기 2대가 러시아에 제공된 경협차관의 연체원리금 상환용으로 추가 도입된다.
재정경제원은 16일 韓.러 경협차관 상환협정에 따라 지난 3월 4대의 헬기를 들여온데 이어 17일 헬기 2대(4백28만달러상당)를 김포공항을 통해 인도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러시아로부터 들여올 헬기는 모두 8대인데,나머지 2대는8~9월께 반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헬기는 러시아 쿠메르타우社가 제작한 KA-32T형 및 KA-32C형 최신기종으로 1대는 경북도청에서 소방및 산림방제용으로,다른 1대는 해양경찰청의 해양구조용으로 각각사용된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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