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자원공동개발합의-韓中 자동차등 협력성과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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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北京=聯合]한국과 중국은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제2차 韓中산업협력위원회 회의를 속개,양국간 산업협력의 범주속에 중국내 자원공동개발을 추가키로 합의했다.
박재윤(朴在潤)통상산업부장관과 왕중유(王忠禹)중국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은 양국 관계부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된 이날 회의에서 중국내 각종 천연자원의 공동개발이 두나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합의했 다고 이 회의에 참석중인 우리측 관계자가 밝혔다.
韓中대표들은 14일에 이어 이날도▲자동차▲항공기▲고화질(HD)TV▲전자교환기(TDX)등 4개 분야의 산업협력과 관련,그동안 추진해온 분야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등에 관해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朴장관등 한국대표단은 14일 오후 리펑(李鵬)총리를 예방하고 양국간 경협증진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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