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시설에 6천억 지원” 鄭元植서울시장후보 공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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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자당 정원식(鄭元植)서울시장후보는 10일 생활보호대상자 지원예산액을 시 예산의 4% 규모에서 6~7%로 확대하고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6천억원을 민간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鄭후보는 실업고교생에 국한하던 생활보호대상자 자녀 교육비지원을 인문고교생까지 확대하고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문대학 진학의 경우도 학비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鄭후보는 선진국형 보건 복지 시행을 위해 민간소비자단 체와 함께「불량식품감시위원회」를 구성해 부정.불량식품 생산 및 유통행위를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金敎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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