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산하 마이너리그인 중부아이스하키리그(CHL)의 인디애나폴리스 아이스는 하딩이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이글스와의 경기로 데뷔전을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하딩은 현역 시절 빙판의 라이벌인 낸시 케리건에게 청부 폭력을 행사,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 동거 중이던 남자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수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하딩은 지난해 2월 프로 복싱에 입문, 그해 6월 상대선수 에밀리 고사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인디애나폴리스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