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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팀 박찬호 메이저 복귀유력-來韓한 측근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박찬호(朴贊浩)의 메이저리그 재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朴의 대리인 스티브 金씨는 『현재 LA다저스의 트리플 A팀 앨버커키 듀크스에서 활약중인 朴이 두차례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기로 피터 오말리 구단주와 약속이돼있다』고 밝히면서 『1주일뒤면 朴이 메이저리그 에 올라갈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朴은 5일(한국시간)트리플 A 첫승을 거뒀다.따라서 10일 에드먼튼과의 경기에서 호투할 경우 메이저리그 진입이 가능하다는 게 金씨의 설명이다.
개인업무차 한국에 들렀다 6일 출국한 스티브 金씨는 『오말리구단주와 토미 라소다감독은 朴을 지금이라도 메이저리그 엔트리에포함시키려 한다.단지 프레드 클레어 단장이 미더워하지 못하고 있어 실력이 꾸준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야 한다』 며 두차례 연속좋은 성적을 거두면 메이저리그 진입이 가능한 이유를 설명했다.
〈李泰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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