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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반도체 11년來 최대투자-도시바 1,500억엔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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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의 반도체 업계들은 퍼스널컴퓨터(PC)붐에 따른 전례없는 경기호전으로 2년연속 두자리수 생산액 증가를 기록했으며 앞으로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1년만에 대형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형 반도체 5개사의 95년도 설비투자계획은 총 6천50억엔(약 5조4천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4.4% 증가했다.이같은 액수는 한햇동안의 투자규모로서 2백56KD램의 양산(量産)투자가 집중했던 지난 84년(6천1백90억엔)에 이은 사상 두번째의 고수준이다.
급격한 엔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각 업계가 설비투자를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계들의 투자확대 움직임은 일본의 민간설비투자를 이끌고 나갈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95년도 반도체투자계획은 NEC가 1천5백억엔으로 가장 큰 규모며 그 다음은 히타치(日立)제작소 1천3백억엔,후지쓰(富士通) 1천3백억엔,도시바(東芝) 1천1백억엔,미쓰비시(三菱)전기 8백5억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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