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선두-팬텀오픈골프 3라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프로 3년생 최경주(崔京周.25)가 제14회 팬텀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6천만원)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 프로데뷔후 첫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崔는 20일 88CC 서코스(파 72)에서 벌어진 3일째 8번홀 이글을 포함해 69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백7타를 기록,호주의 토니 멀로니를 5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지난주 캠브리지오픈 우승자 곽흥수(郭興洙)는 합계 1언더파 2백15타로 최광수(崔光洙).박남신(朴南信).김종필(金鍾必)등4명과 함께 공동 3위그룹을 형성했다.한편 2라운드로 치러지는여자부 첫날 경기에서는 이미숙(李美淑)이 이븐 파 72타를 기록,김순미(金順美)에 2타 앞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金鍾吉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