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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特區 司正바람-심천시 탈세조사 70여명 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홍콩=劉尙哲특파원]反부패운동을 지휘하기 위해 선천(深수)경제특구에 머물고 있는 뤄간(羅幹)국무원 비서장은 이미 市관리 수십여명을 체포했다고 홍콩 星島日報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 조사가 주로 1억元(약1백억원)이 넘는 대형탈세사건에 초점이 맞춰졌으며,이번 조사활동을 통해 이미 70여명에 달하는 관원들이 체포됐으며,그중에는 서커우(蛇口)개발구 당위(黨委)서기인 차오성리(喬勝利)도 포함돼 있 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활동은 특히 중국 지도부의 관심이 높아 羅비서장을 단장으로 黨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세관.검찰원.법원.대외무역부등에서 전문요원이 차출된데다 공안부에서 2명의 부부장과 省공안청에서 1명의 부청장을 별도로 파견,조사팀이 1백명을 넘는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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