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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격 화상강의 실시-高大,내년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고려대(총장 洪一植)는 내년 1학기부터 학생들이 강의실에 앉아 외국 유명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국제원격 화상강의를 도입,실시한다.
고려대는 15일 일본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 국제정치경제경영대학원과「국제원격 화상교육교류협정」을 체결,내년 1학기부터 원격화상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상강의는 모두 국제어인 영어로 이뤄진다.이에 따라 고려대 경영대학 원은 내년 1학기부터「투자론」「증권시장론」2개 과목,아오야마가쿠인대학 국제정치경제경영대학원은「재정거래체계」란 과목에 대해 화상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 지청(池淸)경영대학원장은『화상강의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교수들을 집접 초빙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이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전개될 치열한 정보전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徐璋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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