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 출신 연속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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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이 가장 많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으로 공부를 떠나는 이유도 조기유학ㆍ영어연수ㆍ학위 취득 등 매우 다양하다.

6일자 경향신문은 미 국토안보부 이민ㆍ세관국 산하 ‘유학생ㆍ교환학생 정보시스템(SEVIS)’의 통계를 인용해, 학생 비자와 교환방문 비자로 2007년 말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은 10만3394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 말의 9만3728명에 비해 11.03%(9666명)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에 이어 중국(7만2190명), 일본(4만1853명), 대만(3만2897명), 캐나다(3만1866명), 멕시코(1만4922명), 터키(1만2632명) 순이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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