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위대한 용기-MBC 밤10시3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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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42면

지금 극장가에서 『쇼생크 탈출』로 중후하고 영혼에 호소하는 듯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모건 프리먼(『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마약과 범죄의 소굴로 전락한고등학교를 구제하기 위해 외로운 투쟁을 벌이는 선생님으로 나온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정한 사표(師表)의 길이 무엇인지 음미해 보는 시의적절한 시간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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