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동성애자가 내 몸 만진 적 있다" 경험담 고백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31)이 뉴욕에서 동거하던 여성이 자신의 몸을 만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28일 초대손님으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과거 뉴욕과 파리에서 모델로 활동했을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홍진경은 진행자와 얘기를 나누던 중 "뉴욕에 있을 때 같은 방을 쓰던 (여성) 룸메이트가 여자를 좋아했던 사람인 듯 했다"며 "한번은 잠을 자고 있는데, 그 사람이 저를 더듬고 머리도 만져 너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외국 생활이 힘들고 외로워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진경은 현재 김치 업체를 운영하면서 라디오 진행자(DJ)로도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