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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고교.프로야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봄이 만개하는 이번 주말 야구장은 녹음 위를 나는 백구의 모습이 유난히 경쾌할 듯하다.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TV는 한낮의 빅게임중계를약속하고 있다.
특히 29일 토요일엔 고교야구와 프로야구가 같은 시간에 승부를 벌인다.오후2시 KBS-1TV는 제29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같은 시간 MBC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태평양 경기를 중계하기 때문.프로야구의 박진감 도 좋지만 그늘속에 묵묵히 연습해온 고교선수들의 활약을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이어 30일 일요일 오후2시부터는 MBC가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OB 경기를,SBS가 광주에서 벌어질 해태-한화 경기를 각각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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