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3D 지도책을 통해 전 세계 나라들로 여행을 떠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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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도서들이 개발되고 있다. 유아 도서에서는 팝업 책을 통한 놀이 교육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 아동 도서로는 어떤 형태의 도서가 주목을 받고 있을까?
이번에 출간된 ‘스피닝 글러브’ 시리즈(대교베텔스만)을 만나면 그 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구성이 눈에 띈다. 특히 책과 함께 들어 있는 조립식 지구본 교구가 이 책의 백미이다. 이 지구본 교구는 책 스프링에 끼워 책과 함께 돌려 가며 읽을 수도 있고, 따로 분리하여 세워 놓을 수도 있다. 책을 읽다가 궁금한 지역이나 나라는 지구본을 돌려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의 효과를 2배로 올려 줄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재미도 배가된다.
또한 이 책은 NAPPA상을 수상한 도서로 그 가치를 이미 인정받은 도서이기도 하다. 매년 미국에서 자녀 교육에 특별히 좋다고 인정되는 책, 교구 등에 수여되는 NAPPA(The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상. 2007년 그 영예를 안은 이 책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책의 탁월한 학습 효과는 미국의 교육 기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스피닝 글러브’ 시리즈는 1월에 《세계지도》와 《우주탐험》이 출판되었으며, 올 8월에 시리즈 마지막 《지구 탐험》이 출판 예정이다.

■ 《스피닝 글러브 세계지도》편

‘스피닝 글러브’의 첫 번째 도서인 이 책은 지형, 지리, 나라, 기후 등 전 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중요한 지리적, 역사적 정보를 알려 주는 지식 창고와 함께 생생하고 다양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어 마치 세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사진들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생생하게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여러 나라와 지역을 자세히 보여 주는 접이식 지도를 통해서는 각 지역과 나라의 주요 지명과 지형 등을 알려 준다. 또한 척척박사를 통해 알아보는 신기하고 독특한 지역의 정보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또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각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 《스피닝 글러브 우주탐험》편

첫 번째 도서에서 지구의 곳곳을 들여다보았다면 두 번째 도서에서는 우주 곳곳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 《스피닝 글러브 우주탐험》편에는 지구본 대신 밤하늘의 별자리 지도가 담긴 일명 우주본 혹은 별자리 지도 교구가 들어가 있다.
이 책은 경이로운 우주와 행성, 은하, 별자리 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우주에 대한 중요한 과학적 내용과 함께 생생하고 다양한 우주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생생하게 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또 태양계뿐만 아니라 여러 은하와 성단, 별자리 등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

* 도서명 : 스피닝 글러브 세계지도 / 스피닝 글러브 우주탐험
* 저자 : 사라 래벗 / 존 커크우드
* 발행 : 2008년 1월 20일
* 출판사 / 정가 : 대교베텔스만 / 각권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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