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史 羅雲奎선생 흉상 20일제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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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문화체육부는 광복 50주년및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세우기로 한 민족영화예술의 선구자 춘사 나운규(春史 羅雲奎)선생의흉상(사진)제작을 완료,20일 오후3시 서울종합촬영소(경기도남양주군 소재)에서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청동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높이 95㎝.가로 76㎝.세로 40㎝ 크기의 이 흉상은 나비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과 영화『아리랑』출연때의 모습등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원로조각가 김영중씨가 설계했으며 비문에 새겨진 글씨는 중견 서예가 박종회씨 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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