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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크린>OB,치어걸 늘리고 팬서비스 강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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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야구도 보고,팔등신 미녀응원단의 예쁜 춤도 즐기세요」.
OB베어스가 올시즌부터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친다.
지난해 윤동균(尹東均)감독 퇴진파동을 겪으며 7위에 머무른 OB는 이번 시즌을 팀분위기 쇄신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인 팬서비스에 나선 것.
올시즌부터 달라진 첫번째 모습은 지난해까지 2명이 동원됐던 치어리더가 6명으로 대폭 늘어난 점.
또 어린이팬들을 위해 「미스터 베어」「미스 베어」란 이름의 곰인형을 준비했다.
보다 나은 응원을 위해 OB가 투자한 돈만 해도 1억원이 넘는다. 연습을 겸해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개막전에 첫 모습을 보인 치어리더들은 전원이 1m70㎝가 넘는 늘씬한 키와 미스코리아 부럽지 않은 몸매를 과시하며 대전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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