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2지구 27만평 택지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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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용인군수지면 풍덕천일대 수지 제1택지개발지구 인근 수지제2지구 27만평이 오는 9월부터 택지로 개발돼 98년11월까지 아파트 6천5백85가구가 들어서게된다.
〈약도참조〉 10일 토개공경기지사가 확정한 수지제2지구 택지개발계획에 따르면 오는9월부터 택지조성에 들어가 96년말까지 27만평을 택지로 조성한후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곧바로 아파트건립부지로 분양한다.이 지구에는 98년11월말까지 공무원연금주택조합아파트 1천1백77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6천5백85가구와 유치원 2,국교 2,중.고교 각 1개교와 주민편의를 위한 각종공공시설등이 들어서게된다.사업완공뒤 수용인구는 3만여명.
수지제2지구는 현재 아파트건설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수지 제1지구와 접해있고 분당선전철의 오리역과 2㎞,분당차량기지창과는 1㎞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분당.수서등과 연결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특히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6차선으로 확장된 23번국도와 43번 국도가 연결돼 서울과 성남.광주.이천방면으로의 교통이 편리해 무주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趙廣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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