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랜드 백화점사업 진출-9월 안산에 1호점 개설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이랜드가 유통업을 의류와 함께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9월 경기도안산시중앙동에 백화점 1호점을 개설하고 분당점은 내년초,산본점은 내년말 각각 오픈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1호점 건물(지하2층,지상7층,매장면적 4천평)을 빌리는 계약을 지난달말 체결했다.
또 분당 1천평의 자체 부지에는 지상4층 매장면적 3천평의 건물을,산본 2천평의 자체 부지에는 매장면적 5천평의 건물을 이미 착공했다.
이 회사는 백화점 영업의 기본전략을 가격파괴형으로 정했다.
또 지역밀착형 백화점으로 가족단위의 쇼핑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수영장.볼링장등 스포츠시설,패밀리 레스토랑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백화점에 앞서 의류제품 디스카운트 매장인 「아울렛2001」1호점(서울당산동.매장면적 1천1백평)을 운영중인데 이어 이달초 2호점인 천호점(2천5백평)을 개점했고,이달 중순에는 시흥점(8백60평)의 문을 여는등 점포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林一東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