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축의금 훔친 전문절도단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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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富川=鄭燦敏기자]경기도부천중부경찰서는 28일 하객을 가장하고 결혼식에 참석,축의금을 몰래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최영명(崔永明.33.무직.인천시옥련동)이근배(李根培.39.경기도여주군능서면)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주범 金현일(3 9.무직.
주거부정)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6일 오후1시쯤 부천시심곡2동 부천예식장 3층에 마련된 金모(31)씨의 결혼식장 축의금접수창구에서신부측 하객행세를 하면서 하객들이 낸 30만원이 든 축의금봉투2개를 빼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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