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 행패 심하다고 아내가 남편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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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安山=鄭燦敏기자]경기도안산경찰서는 27일 주벽이 심하고 자주 때린다는 이유로 남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金모(43.주부.경기도안산시선부동)씨를 구속했다.
金씨는 25일 오전4시30분 경기도안산시선부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딸(17)과 자신에게 술주정하며행패를 부리다 잠든 남편 禹모(48.노동)씨를 전깃줄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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