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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베스트>사춘기 MBC 오후7시10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이해와 오해」편.
생일 저녁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었던 재경은 엄마가 생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속마음도 몰라주고 야단까지 쳐 야속하기만 하다. 게다가 학교에서 방학동안 학원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는 사실에 놀란 재경에게 지민은『주워온 자식이면 모를까,요즘 그런 부모가 어디 있느냐』고 말해 충격을 준다.
재경은 가정환경조사서를 작성하기 위해 출생지를 묻다가 엄마가자기 출생병원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급기야 재경은 가정환경조사서에 어머니 이름쓰는 칸을 비워놓은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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