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놀러와" 홍콩 쥐띠1호 아기 디즈니랜드 평생 무료 이용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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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 첫날 첫 울음을 터뜨리며 태어난 쥐띠 아기들이 디즈니랜드 평생 무료 이용권을 축하 선물로 받는 행운을 안았다.

홍콩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디즈니랜드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남녀 아기 한명씩에게 생애 무료 입장권을 선물했다. 중화권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춘절’(음력 설)을 기준으로 해가 바뀌는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문화를 지켜오고 있다.

디즈니랜드 평생 무료 이용권을 선물받은 무자년 쥐띠 1호 남녀 아기들은 앞으로 평생동안 아무때나 홍콩 디즈니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측은 이날 홍콩 세인트 테레사 병원을 방문해 쥐띠 1호 여자아이와 어머니에게 무료 이용권을 선물하고 미키 마우스 모양으로 만들어진 인형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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