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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폭력 휘두른 타이슨, 사회봉사 명령 받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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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 타이슨, 100시간 사회봉사 명령

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37)이 1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말다툼 끝에 남자 두명을 때려 1년 이상의 실형 선고가 예상돼온 그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3급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타이슨이 사회봉사 명령을 받음으로써 징역형을 면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타이슨은 수개월 내 이탈리아에서 아일랜드의 케빈 맥브라이드와 복귀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행을 모면함으로써 성사 가능성은 더 커졌다.

*** 전통무예 택견, 독일에 공연단 파견

전통무예 택견이 독일에 소개된다. 대한택견협회(회장 임채정)는 29일 "독일 체육회의 요청에 따라 내년에 공연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2005년을 독일에서의 '한국의 해'로 선정하면서 독일 체육회 측이 "택견과 씨름 등 전통무예를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서다. 40여명으로 구성될 공연단은 내년 9월 베를린에서 공연하며 10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도서박람회에서도 택견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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